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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탑입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휴일에 다녀온 커피숍? 다방? 을

소개해드리려는데요~!

요즘 은근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

다들 한 번 쯤 들어보셨겠지요?

레트로가 아니더라도 '복고풍' 이라는 단어는

들어보셨을거에요~!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려는 카페는

20년 전 쯤에나 있을법한 커피숍이

현시대에 있다면 한 번 다녀와보고 싶으시지 않아요?

추억도 새록새록 하면서 다시 한 번 

그 때 그 느낌! 그 당시 첫사랑과의 설레임!!

한시바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과거의 그 여유를 잠시나마 느껴보셨으면 해서 

오늘 이렇게 소개해드리려는 카페는요!

바로 선제도에 있는 <쌍곰다방> 입니다!!!

 

쌍곰다방 건물모습~!

솔직한 심정으로 처음 왔을 때

겉모습 보고 조금 실망스러울 것 같은 느낌?

그런데 내부를 들어갔다가 나오면 

느낌이 달라져요 ㅎㅎ

내부는 완전 레트로st인데 

외부는 이쁘장하게 꾸며지면 뭔가 언밸런스!

사장님이 일부로 이런상가를 고르신게 아닐까?

 

참 방문하시려는 분들

미리 알려드려야 할 점이 있는데요!

이 카페는 노키즈존! 이라고해서 

입장 나이제한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아직 어린 신혼부부들은 아쉬울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노키즈존 설정이유는

80,90년대 골동품들이 카페 내부 이곳저곳에 있어서

아이들이 뛰놀다가 파손이 되거나 하면

배상문제를 떠나서 다시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제한을 걸어놓은게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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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곰다방 야외테라스>

쌍곰다방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야외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다니던 카페의 야외테라스와는

달리 평상이 있는가 하면

테이블 대신 밥상이!?ㅎㅎㅎ

그리고 깨알 포토존까지 더해지면서 

고전 분위기를 한 껏 살려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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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곰다방 경고문구>
<쌍곰다방 입구>

이제 이 문을 열면

잠시동안 과거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것이죠!

아마 90년대 후반 출생자분들 부터는

공감을 형성하지 못할 수 있지만

할아버지댁에 가끔 놀러가서 

봤었던 낯익은 물건들도 있을거에요!

자 그럼 과거 커피숍으로 Go Go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옛날 혼수품 1순위로 꼽혔던

옥을 한 땀 한 땀 깎아내고 굽고 해서 만든

옥장롱!

한 번 쯤 보신적 있지 않으세요?

전 할아버지댁에 자주 놀러갔던 터라

할아버지댁 장롱이 왜 여깄지? 하면서

굉장히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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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곰다방 내부>

내부를 보니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ㅎㅎ

옛날 그 커피숍 분위기 들지 않으세요?

똑같지는 않더라도

이정도면 굉장히 흡사하게 꾸며놓은 편이아닌가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나 촌스러운 의자

글씨체에서도 느껴지는 촌스러운 느낌 

 

일단 음료도 주문하지 않고

너무 사진만 찍어대서 눈치가 보이니

우선 음료를 빨리 정해봤습니다!

제가 미처 메뉴판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보통 일반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이 있고

쌍곰다방 만의 추억의 레트로st커피시리즈가 있는데요

그 음료들은 앞에 '쌍곰'ooo 이렇게 

쌍곰이 붙는 음료들이 있으니

특별한 커피 한 잔 드셔보세요!

사발 미숫가루 주문하신 분이요~!

하는 카운터쪽에서 들려오는 반가운 부름

정말 옛날 그대로의 메뉴처럼 보이시죠?

귀여운 아기공룡 둘리 스티커가 붙어있는 건 

쌍곰라떼였나? 하는데

설탕같은 단맛을 내는 조미료 대신에

추억의 달고나로 단맛을 대신해줬어요~!

그리고 사발 미숫가루~!

사발 미숫가루는 제가 어린시절

할머니댁에 가면 항상 할머니께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셨던 비주얼 그대로에요~!

쇠그릇에 기타 데코 전혀없이 

각얼음 동동이긴 하지만

충분히 시원해 보이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위에 국화빵 모양이 

바로 앙버터 모나카~!

요즘 한창 핫하게 유행하는 앙버터가 들어간

팥 베이스의 모나카인데요!

생긴것처럼 굉장히 독특하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대량의 계란빵토스트

맛있고 배부르게 한 끼 식사를 한 듯한 포만감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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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이 '꺼벙이' 기억하시나요?

아마 남자분들은 꺼벙이라는 이름보다는

이렇게 설명드리면 아 그거야???하면서 

기억이 나실거에요 ㅎㅎ

우리가 초등학생 시절

학교 앞 슈퍼에 가면 보통 2개 ~ 3개 정도

놓여있는 게임기를 아마 한 번 쯤은 해보셨을거에요

게임을 하다보면 오락실 동전 넣는곳 옆에서

과자가 우루루루루 쏟아져 나오는 곳이 있었죠?

거기서 쏟아져나오는 과자의 정체가

바로 이 꺼벙이랍니다 ㅎㅎㅎ

추억의 맛이죠 정말

지금은 그냥 그런 과자맛이지만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나 맛이 있었는지..

 

 

 

자 이제 맛있게 먹었으니까

다시 한 번 포토타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곳은 쌍곰사랑방 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저도 경험하지 못했던 시절의

거실 한 켠을 그대로 본떠서 

손님들을 위해 포토존을 마련한 공간이에요!

내부 풀샷을 촬영해봤는데요~!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사진에 보이는 물품을 사용한 시절에서는

아마 부유한 집이 아니였을까 추측해봅니다 ㅎㅎ

보시면 옛날에는 TV도 귀한 시절이였다고 하는데

TV도 있고 핸드폰 전화기 등등

물론 현시대의 발전한 가전제품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떨어지는 제품들이겠지만

저 시대때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희귀한 시절이 

아니였을가요?ㅎㅎ

방 내부에 옷걸이가 있는데

그곳에 굉장히 반가운 색상의 꼬질꼬질한 옷

흔히 '깔깔이'라고 불리는

군대 방한복이 걸려있길래 입어보고

또 기타가 눈에 보여서

기타를 집어들고 

온갖 폼을 잡아보면서 사진을 여러방 찍어봤어요

 

 

정말 추억이네요ㅎㅎ

옛날 어렸을 적에는 핸드폰은 커녕 컴퓨터도 

성능이 좋지 않은 말 그대로 대형계산기의 역할이였는데

지금은 시간이 흐르면서 문명의 발전을 이루다보니

컴퓨터는 둘째치고 

핸드폰을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가끔 아주 가끔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런 문명의 발달이 편리함은 주지만

왠지모르게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서

외출이 줄어들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점점

off라인보다는 on라인에서 더 잦아지게 되고

다같이 보다는 개인의 시간이 많아지고

그럴때면 

아 가끔은 옛날로 돌아가서 

다같이 별 것 아닌일로 즐겁게 웃고 떠들고싶다

라는 생각

 

이런 중에 누가 첫 개시를 한 지는 모르겠지만

'레트로' 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옛날 추억의 장면을 일부분이라도 

제공해주는 마케팅이 늘어나게 해준것에 대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합니다ㅎㅎ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면서

저와 비슷한 경우가 있었던 분들은 

이런 레트로를 진행하는 곳을 다니시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시는 것도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도 또 좋은 포스팅을 해드리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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