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증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인 사람의 겨드랑이 냄새 고민, 액취증

겨드랑이에서 일명 '암내'가 지독하게 난다면, 액취증 질환

한동안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차이를 유지하면서 비교적 밤 시간대에는 시원했기에 땀이 주룩주룩 흐를 정도는 아니었지만, 최근 갑작스럽게 일찍이 찾아온 한여름 무더위로 인해서 땀이 주룩주룩 흐르게 되어 사람의 체취와 땀냄새가 섞여 이상한 냄새를 풍기고 다니시지 않으신가요? 특히 땀이 나고 통풍이 비교적 잘 되지 않는 신체부위인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나면서 스멀스멀 겨드랑이 냄새가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 포스팅을 준비해 봤습니다.

 

 

▶ 액취증, 불쾌한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

    흔히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를 일병 '암내'라고 말하는데요, 겨드랑이 냄새는 사람의 식습관이나 성별 그리고 인종 등에 따라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외부활동을 마친 뒤 귀가해서 샤워를 하면 냄새가 없어지지만, 이렇게 샤워를 하더라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이런 분들은 단순히 땀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냄새가 아닌 '액취증'이라는 증상을 앓고 있는 겁니다. 액취증의 경우 주로 비만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앓게 되며, 지독한 냄새가 나는 증상 외에도 흰 옷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물들어있다고 하니, 혹시 본인이 평소에 겨드랑이 냄새로 인해서 주변 눈치를 살피시는 분이라면 오늘 집에서 흰색 티 겨드랑이 부분을 살펴보세요!

 

 

▶ 액취증, 자가진단 방법 및 치료

    사실 액취증의 경우 어떠한 고통이 동반되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여름철에 땀이 남으로써 부득이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하기에, 자신이 액취증 질환자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본인이 샤워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거나, 또 다른 방법으로는 휴지 등을 겨드랑이 사이에 10분 정도 끼워놓고 10분 뒤 휴지 등 에서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면 액취증 질환자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으니, 밖에서는 하기 어려우니 집에서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액취증의 경우 사실 심하지 않다면 굳이 수술이 필요한 증상은 아니기에 일정기간 신경을 써서 깨끗하게 관리해주면 없어질 수 있지만, 심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겨드랑이에서 땀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이 있다고 하니 본인에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 '다한증'에 좋은 음식

     땀과 액취증에는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있는데요, 이러한 액취증을 자연스럽게 없애는 좋은 방법으로는, 일반적인 사람보다 비교적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 사람의 경우 액취증 이전에 다한증 증세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경우 보통 손, 발에 땀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겨드랑이 부위에도 땀이 많이 발생하면서 그만큼 냄새도 심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한증에 좋은 음식을 몇 가지 추천을 드려볼 테니 참고하셔서 식단관리에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홍차 : 땀샘의 크기를 줄여줌
2. 우유 : 신체 온도를 조절하는데 도움
3. 홍상 : 혈액순환 개선
4. 토마토 : 몸속 열기를 줄여준다
5. 포도 : 몸속 땀의 배출 조절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