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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탑입니다!!!!!

 

안녕하세요 9월이 다가와서 그런지 아침 저녁으로는 굉장히 시원하고 딱좋은 날씨인데

낮에는 아직도 뜨끈뜨끈 덥다보니

자동차를 탈 때 에어컨을 많이들 사용하실거에요

하지만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1번쯤은 다들 겪어보셨겠지요?

에어컨을 켤 때 처음에 나는 시큼시큼한 냄새...

굉장히 참기 힘든 냄새가 나는데요!

 

 

에어컨을 켰을 때 냄새의 종류가 아마 2가지 쯤 될건데요

첫번째는 쿱쿱한 먼지냄새

두번째는 시큼시큼하고 마치 빨래 덜 말랐을 때 나는 그런 냄새!

 

 

첫번째 나는 냄새는

에어컨 필터를 교체한 지 오래되어서 나는 냄새입니다

먼지냄새 말 그대로 에어컨필터에 먼지들이 많이 쌓여있어서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주면 나는 그런 냄새지요

 

 

이 냄새는 그냥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주면 간단합니다!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제 블로그에 있는 글 중에

<쓸만한 지식tip - 에어컨필터 교체방법> 을 참고하시면 쉽게 교체해주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문제는 바로 이 두번째 냄새인 시큼시큼한 쉰내인데요!
이 쉰내의 원인은

우리가 주행중에 에어컨을 켬으로써 차가운 공기가 나오도록 만들어주는 에어컨디셔너가 굉장히 차가워지는데요!

이 때 주변에 있는 수증기가 에어컨디셔너에 부딪히면서 응결효과가 발생해서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게 되는데

이 물방울들이 다른 엔진계통 밑 전자계통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바포레이터 라는 통이 있습니다

이렇게 에바포레이터에 물이 계속해서 고여있다보니

물 떼가 끼고 공기도 잘 통하지않아서 곰팡이도 생기고 하면서

이내 쉰내를 유발하게 되는겁니다!

네 갑자기 궁금해하지 않던 상세한 내용을 끄적그적해서 미안합니다 ㅎㅎ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곰팡이가 생겨서 나는 쉰내를 없애려면

우리가 평소에 집에도 습한곳에 종종 곰팡이가 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곰팡이를 없애려면 우선 닦아주고 건조를 시켜주거나 바람이 잘 통하게끔 해서 없애주듯이

에바포레이터도 마찬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우선 이 방법을 실천해보라고 말씀드리기 전에

공업소를 방문해서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해달라 하면 비용이 최소한 10만원 이상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비용발생 없이 자그마한 습관으로 냄새를 잡는 꿀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을 켠 모습>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은 특별한 행동이 필요한 것이아니고

위 사진처럼 평소에 주행하면서 에어컨을 켜듯이

똑같이 운전하시면 되는데

끝에 사소한 습관하나를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온도를 올려놓고 송풍모드>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 뭔가 달라진 것이 보이시나요?

바로 A/C 버튼을 꺼서 송풍모드로 해놓고

온도를 제일낮은LO 에서 30도로 올려놓은 상태에요

 

 

정리해드리자면

평소처럼 똑같이 주행중에 에어컨을 켜고 운전을 하시다가

목적지에 도착 전 3~5분 정도를 대충 잡아놨다가

A/C버튼을 꺼서 송풍모드로 해놓은 상태로 주행하시다가 운행을 종료하시면 되고

아니면 시간 계산하고 이런거 다귀찮다 하시는분은

목적지에 도착하셔서 시동을 끄기전에

A/C모드를 끄지않은채로 온도를 30도정도로 올려서 히터가 나오도록 해서

3~5분정도 켜놨다가 운행을 종료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에어컨을 켤 때 나는 냄새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좀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서 두가지를 한 번에 사용하는데요!

온도를 30도로 올려둔 채로 송풍모드로 도착 전 5분정도 켜놓고 창문을 연 채로 운전합니다!

 

 

에바포레이터 청소를 하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에어컨을 통해서 사람의 호흡기에 전달되는 곰팡이냄새가

냄새뿐 아니라 좋지않은 세균도 같이 전달되지 않을까요?

 

 

그럼 다들 시도해보셔서 좋은결과 얻으시기를 희망해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에 또 좋은 글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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