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접종을 받고 있는 백신의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이렇게 4가지입니다. 부작용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4가지 종류의 백신들 중 얀센의 경우 코로나 감염 예방률이 60% 정도 수준이기에 비교적 다른 종류의 백신들에 비해서 돌파 감염 사례가 많습니다. 때문에 오는 12월부터 기존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통해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추가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얀센 백신 돌파 감염률
얀센 백신의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 등 다른 종류의 백신처럼 1차, 2차에 나눠서 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1차 접종만으로 백신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다른 백신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백신 감염 예방률이 낮은 편이 아닌가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백신 종류별 돌파 감염률을 정리한 표를 살펴보면, 화이자 백신은 0.043%이고 모더나 백신은 0.005%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0.068%인데 비해서 얀센 백신이 독보적으로 높은 확률인 0.216%이 나왔습니다.
▶ 얀센 백신 접종자 부스터 샷 계획
해외에서는 일찍이 백신 접종을 활성화했기에 부스터 샷으로 추가 백신 접종 진행이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부스터 샷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백신 접종일자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지난 뒤에야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6월쯤에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통해서 접종을 시작했기 때문에 최소한 12월이 되어야 부스터 샷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6월 이전에 얀센 백신 접종을 받은 국민들은 정부에서 별도로 통계를 낸 뒤 부스터 샷 백신 접종 일정을 공지한다고 하니, 기존에 얀센 백신을 접종한 분들은 뉴스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잘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잔여백신 신청하는 방법
만약 아직 백신 접종 1차도 받지 않았다면, 잔여백신 신청하는 방법을 아래에서 설명할 테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카카오톡을 켠다
- 아래 메뉴바에서 가운데에 위치한 '눈' 모양을 클릭한다
- 위에 메뉴바에서 '잔여백신'을 클릭한다
- 자신의 거주지 또는 직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맵을 이동한다
- 맵에 회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의 표시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맵에서 나타난 표시는 해당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잔여백신의 존재 유무를 나타내는 표시이고, 회색으로 표시된 곳은 잔여백신이 없다는 의미이고 빨강, 초록, 노란색의 경우 잔여백신을 보유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실시간으로 변동되기 때문에 맵 왼쪽 아래 부분에 'v 잔여백신 있음'을 반복적으로 클릭하면 실시간 새로고침이 되면서 지도의 표시가 바뀝니다. 이후 색상이 있는 표시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병원의 이름, 위치, 전화번호 등 기타 정보들이 표시되고 아래 부분에서 '당일 예약'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시간대를 설정해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한 번 예약하면 변동이 불가하니, 지역과 시간대 잘 맞춰서 예약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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