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곧 있으면 다가올 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설날이나 추석이면 항상 있는 '민족 대이동'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거리도 거리지만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서 고속도로가 꽉 차는 바람에 장시간 차 안에서 있다 보면 멀미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에 자동차 멀미를 줄일 수 있는 자동차 멀미 예방 노하우를 준비했으니, 이번에 곧 다가올 추석 때에는 자동차 멀미가 덜 했으면 좋겠습니다.

 

 

 

▶ 자동차 멀미 원인

  • 자동차 멀미는 보통 선천적으로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있지만, 그 밖에 원래 알레르기가 없는데도 자동차 멀미를 하게 되는 경우는 우리 신체의 감각기관이 중심을 잃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사람이 중심을 잡는 데에는 눈으로 보는 시각과 귀에 있는 방향감각 이렇게 2가지로 중심을 잡는데요, 자동차를 오랜 시간 타게 되면 눈은 계속해서 자동차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변화를 느끼게 되고, 귀는 중심을 잡기 위해 고정을 하려고 하는 성질이 섞이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 하지만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탑승했을 때 멀미를 하는 사람이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을 하면 멀미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운전자도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탑승한 사람처럼 계속해서 변화하는 바깥 풍경을 보는 것은 같지만 운전자의 경우 자신의 의지대로 핸들을 움직이면서 방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귀의 역할인 방향감각과 시각이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멀미를 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 자동차 멀미 예방하는 방법

자동차 멀미는 선천적으로 알레르기가 심해서 움직이는 운송수단에 탑승하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자동차에 탑승하기 전에 예방이 가능합니다.

  1. 혼란스러운 감각을 차단하기 - 선글라스를 이용해서 시각적인 감각을 둔화시켜줍니다.
  2. 뇌를 둔화시키기 - 감각의 혼선으로 뇌에 혼선을 주지 않도록 둔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패치형 멀미약을 붙인다. 귀에 붙이는 부착형 패치의 경우 탑승하기 3시간 전부터 붙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구토 증상을 억제시켜주는 약 복용 - 구토 증상을 억제시켜주는 알약형 멀미약이나 시럽형 멀미약이 있으며, 자동차에 탑승하기 30분~1시간 전에 복용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자동차 실내 환기시켜주기 -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자동차 실내 환기를 시켜주지 않으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멀미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1시간마다 5분 정도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이, 애완동물 자동차 멀미 예방하는 방법

  • 어린이 - 어린이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멀미약의 복용 여부가 중요한데요, 3세에서 7세에 해당하는 영유아의 경우 멀미약을 복용시키면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성인이 사용하는 일반 멀미약을 복용하지 말고, 어린이용 멀미약이라고 해서 짜 먹는 멀미약이나 껌처럼 씹는 멀미약 형태로 어린이들 전용 멀미약이 별도로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멀미약 자체를 복용시키는 것이 꺼림칙하다면 차량에 탑승하기 1~2시간 이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애완동물 - 애완동물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운전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멀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애완동물의 멀미 증상은 사람의 증상과는 조금 다르며 갑자기 어딘가 불편해 보이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애완동물은 멀미를 앓고 있는 것입니다. 애완동물의 멀미 증상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애완동물이 자동차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이 좋고, 애완동물이 평소에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챙겨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애완동물을 자동차에 탑승시킬 경우 주의할 점은 애완동물용 안전벨트나 카시트 등을 설치해줘야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에 대비가 가능하니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이유로 차량 내부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방치하면 큰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