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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35도가 넘어가는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35도가 넘는 찜통더위에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우리가 출퇴근을 하면서 이용하는 자동차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도가 높아서 지면이 뜨거워지면 지면에 닿는 자동차의 타이어 부분이 뜨거운 열기로 인해서 말랑말랑 해지면서 전문용어로 '스탠딩 웨이브'라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행 중에 갑자기 타이어가 펑! 하면서 터져버리면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스탠딩 웨이브 현상

앞서 언급했던 '스탠딩 웨이브'현상이란 자동차가 운행을 하려면 자동차 타이어가 지면과 마찰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마찰로 인해서 타이어에 열이 전달되어서 뜨거워지는데요, 평상 시라면 타이어 제조업체에서 이러한 열기를 견딜 수 있도록 제작을 하지만, 지금처럼 뜨거운 열기로 인해서 평소보다 훨씬 높은 온도의 열이 타이어에 전달되면 타이어의 내구성 한계점을 넘어서게 되어 타이어가 말랑말랑 해지면서 지면과 접촉하는 부분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양으로 바뀝니다. 이런 경우 저속에서는 크게 무리가 없지만, 고속으로 주행 시에는 자동차의 하중이 타이어에 더 많이 쏠리기 때문에 말랑말랑해진 타이어가 결국 자동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이어에 펑크가 나게 되는 위험한 전조증상입니다.

 

자동차-타이어-펑크
자동차-타이어-펑크난-사진

 

2. 타이어 공기압 확인하는 방법

자동차의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자신이 운행하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 적정 공기압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겠지만, 특별히 관심이 없는 분들은 자동차 정비센터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내가 운행하고 있는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 수치는 타이어 옆부분을 보면 영문과 숫자가 빼곡하게 쓰여 있는 곳 어딘가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를 옆면 부분을 확인해봐도 어떤 것이 공기압을 나타내는지 모르겠다면, 운전석 문을 열어서 문 안쪽에 붙어있는 자동차 공기압 표를 확인하면 편합니다. 스티커에는 '46 psi'이런 식으로 적혀있는데요, psi가 타이어의 공기압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단위입니다.

 

 

 

3. 여름철 타이어 적정 공기압

일반적으로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 수치가 50 psi라고 가정했을 때 80%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인 40 psi정도의 공기압을 주입하지만, 지금처럼 뜨거운 여름철의 경우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스탠딩 웨이브'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차량의 바퀴가 단단해지도록 공기압을 최대치인 50 psi정도 주입을 한 상태로 운행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니,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들여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받은 뒤 환경에 맞도록 적정 공기압을 주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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