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이라면 누구나 다 갖고 싶은 휴일, 달콤한 늦잠에 게으름까지 더해지며 그동안 쌓여왔던 업무 스트레스 등 사회생활로 인해 찌든 때를 벗겨낼 수 있는 필수적인 존재인데요, 예년과 다르게 2021년 올해에는 대체공휴일이 0일이어서 직장인들이 피로가 한층 더 쌓여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국회에서 이러한 사안을 검토해 8월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을 지정하고자 공청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해당 공청회는 6월 내에 대체공휴일을 지정 완료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2021년 6월부터는 공휴일 없음
2021년은 주말까지 합산해서 전체 공휴일이 365일 중 113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결코 적게 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체감은 또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심지어 몇 없는 장기 연휴기간인 명절마저도 주말과 겹쳐지면서 공휴일이 더욱 줄어들었는데요, 6월 현충일, 8월 광복절, 10월 개천절 및 한글날, 12월 크리스마스 이렇게 6월부터는 공휴일이 전부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해당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힘이 빠집니다.
▶ 국회 대체공휴일 지정 공청회, 가능성은 있을까?
몇몇 외국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 외에 국가 지정 공휴일을 요일로 지정해서 주말 외에도 매주 쉬는 날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외국과 비슷하게 별도의 공휴일 지정까지는 어렵겠지만, 6월부터 공휴일이 모두 토요일 및 일요일에 걸려있기 때문에 8월 광복절 때 부터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을 추가로 지정할 것이며, 해당 발의 안건은 6월 내에 확정을 지어서 국민들의 불만 여론을 해소시켜주겠다고 합니다.
▶ 공청회 후 예정 대체공휴일 및 공휴일 경제효과
예년부터 종종 국회에서 대체공휴일을 지정했던 이유는 근로자들의 휴식 보장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효과를 보는 데에도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체공휴일이면 평일보다 국민들의 하루 소비금액이 2조 1000억 원 정도가 증가하고 공휴일 파트타임 고용으로 3만 6000명의 고용을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2조... 어마어마하네요
- 7월 17일 제헌절 - 다시 공휴일로 지정
- 8월 15일 광복절 - 14(토) 15(광복절) 16(대체공휴일)
- 10월 3일 개천절 - 2(토) 3(개천절) 4(대체공휴일)
- 10월 9일 한글날 - 9(한글날) 10(일) 11(대체공휴일)
- 12월 25일 크리스마스 - 24(금) 25(크리스마스) 26(일) 24(금) 또는 27(월)을 대체공휴일로 지정
'최신이벤트 NEW > 실시간 HO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출시예정 바뀌는 점은 어떤것인가? (1) | 2021.06.27 |
---|---|
조건부 주52시간 근무제도 7월부터는 90%이상 회사에 확대한다네요~! (0) | 2021.06.16 |
백신접종자 이르면 7월 부터 일부국가 간 해외여행 시 자가격리 면제 '트래블 버블' (1) | 2021.06.09 |
일본뇌염모기 국내에서도 등장..., 뇌염모기 위험성 (3) | 2021.06.06 |
교육당국, 교직원 및 학생 8월까지 전원 백신접종 계획추진 (1) | 2021.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