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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탑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은 지인의 동업요청으로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공직에 몸을 담구고 있었습니다!

요즘같이 취업하기 힘든 현실인데...

기껏 공무원 합격을 해놓고 왜 퇴직하고 다른일을 하는지 

의아해 하실 분들이 계실거에요 하지만 은근히 많답니다?

제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만 해도

퇴사 당시에는 멍청이라고 했었지만 ㅠㅠ

하지만 제 인생 제가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고민 정말 많이 했었던...)

 

무언가 선택을 해서 후회를 하는것 또한 내 자신만의 특권이라 생각을 해야지!    -돌탑-

 

 

엊그제 알만한 네임드 중견기업에 다니는 친구를 만나서 술을 한 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

다 때려치고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준비를 해야겠다며 신세한탄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취하면 같은말 반복하는 부장스타일의 주사가 있어서 힘들었다는..ㅠ)

본론으로 돌아와서 친구에게 나름 보수도 빵빵하고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며 왜 그만두려는지 물어봤는데

일반적인 사기업 사원들이 평소에는 생각않지만, 뉴스에서 '경기침체' 라는 문구가 나타나면

갑자기 !!!!!!!하면서 조마조마하며 회사다니는게 너무 힘들다는 이유였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중견기업은 둘째치고 대기업조차도 잠시나마 흔들렸던 적이 있지 않았냐면서

굉장히 괴로워 하더군요...ㅠ

 

 

그래서 차라리 더 나이먹고 정말 크게 후회하기전에 하루빨리 공부를 시작해서 공무원을 해야

보수는 비교적 적더라도 '워크&라이프 밸런스가 안정적인 곳에서 일하고 싶다며

과거 단기간에 합격했었던 노하우좀 가르쳐 달라해서 간단하게 가르쳐준다는 것이...

 저도 모르게 3시간 가량 이야기를 주도해버렸더군요ㅎㅎ

 

그래서 오늘 공무원 수험생활 노하우 및 쓴소리를 하나의 일기를 쓰듯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여러분들께 하고자 끄적끄적

 

돌탑이의 수험생활 흔적

 

우선 간단히 제 이력을 소개하자면, 대학교를 병행하면서 8개월동안 공부하여 합격을 얻어냈지요(뿌듯)

 

그렇다고 해서 시험이 쉽다는건 아닙니다!

제가 천재라는 건 더더욱 아니고요!!!

학창시절부터 공부와는 거의 담을 쌓고 지내온 터라...

결국 대학교도 지방 사립대 흔히 말하는 '입학금만 내면 들어갈 수 있는 대학교' 에 다니다가

군 전역 후 생각을 바꿔보기로 결심하여 편입시험을 치루고 다른학교로 편입을 했습니다ㅎㅎ

(편입시험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으실테니 다음에 또 끄적끄적)

 

본론으로 돌아와서 대부분 공무원 수험생분들이 노량진에서 공부들을 하시는데,

모순적이게도 노량진 학원가 주변이 굉장히 놀거리가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자신이 놀기 좋아한느것을 일찍이 알고 있었기에 노량진에는 가지 않고

순수하게 집 주변 독서실에서 인강만으로 공부했습니다.

 

인강과 실강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간략하게 대표적인 장단점들을 비교해서 몇가지씩 말해보겠습니다.

(순수하게 제 개인적인 의견 + 합격자들 객관적인 의견)

 

 

1. 인강 (인터넷 강의)

   1) 장점

      - 실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공부시간을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다.

      - 원룸생활에 지출되는 비용x , 실강에 비해서 강의료가 저렴하다

          (비슷한 기간동안 공부했던 실강 합격동기와 비교해봤을 때 수험비용이 굉장히 적게 들어갑니다!)

 

      - 강의를 들으면서 놓쳤던 부분을 다시듣거나 배속을 하여 빠르게 수강을 할 수 있다.

 

    2) 단점

       - 의지가 약하면 그대로 시간낭비 갑오브갑 (독서실 가서 취침하거나 , 어느새 핸드폰 RPG게임 랭커가 되있다.)

       - 동네 친구들 연락을 거절하기가 어렵다. (이번주 열심히 했으니까! 오늘은 한 잔 해야겠다! 마인드)

       - 부모님 눈치가 보인다. (수강료, 교재비, 독서실비 등)

 

 

2. 실강 (노량진)

   1) 장점

      - 학원을 가면 주변에 경쟁자들이 있어서 의지가 약해도 어느정도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학원에서 인강 수강자들에게 제공하지 않는 실강수험생들만의 정보가 있다.  (합격을 좌우할 정도는 아닙니다.)

      - 공부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길 때 강사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다.

         (인강은 폭풍 인터넷 검색 및 공00카페 활용)

 

    2) 단점

       - 의지가 약하면 그대로 서울라이프(수험생활 행복하고 좋은기억의 1~5년이 될겁니다. 그 뒤는 생략)

       - 실강이라도 학원에 일찍 가지 않으면 학원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TV(?) 같은거로 수업을 듣게 됩니다.

          (1배속 인강느낌)

       - 경쟁자들 중에 이성 수험생도 있기 때문에 얘기치 못한 운명의 상대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

 

 

어떻게 비교가 어느정도 잘 됐는지 모르겠지만, 합격동기들와 얘기했을 때  크게 벗어나는 이야기는 없을겁니다!

인강이나 실강이나 단점 중 1번에 '의지가 약하면' 이라는 가정을 잡은것처럼

인강이나 실강이나 둘 다 의지가 약하면 수험생활은 매 해 마다

1월1일 에는 올해는되겠지!!!

12월31일 에는 올해도 안됐네...

를 반복하며 쓰디쓴 시간을 가지게 될 겁니다.

수험생활을 시작하기 전 인강인지 실강인지 선택하는 것 또한 여러분들의 중요한 선택이지만

경건한 마음자세를 다잡고 시작하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수험생활 제1탄 인강 VS 실강 이야기였구요!

인강과 실강의 간단한 비교설명 위주였고

다음 제 2탄에서는 학원 선택방법 및 공부방법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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