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진짜 순대국맛집!!!<진천토종순대>

안녕하세요 돌탑입니다!!!!!

 

 

안녕하세요 엊그제 눈이라고 하기에는 좀 엉성한 얼음쪼가리(?) 가 내렸습니다!

전 비가 내리는 것 보다는 눈이 내리는것이 좋았었는데

운전을 시작하게 된 이후로는 눈 보다는 비가 낫다 싶네요!

미끌미끌 거리는 도로에서 조마조마 해가면서 운전하는 긴장감이란...ㅎㅎ

주차하고 내리면 다리가 후들후들...

바짝 긴장했던 상태가 확 풀려버리면서 노곤노곤 해지는게 좋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눈이 내리는 계절이면 또 생각나는 것들이 있죠!

뭐 붕어빵, 오뎅, 호떡, 만두 등등

즉석에서 한 입 베어물면 꽁꽁 얼어붙어 있던 몸이 순식간에 사르르~녹아내리게 해주는

그런 따뜻한 분식!!! 분식들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뜨끈한 국밥이 생각이 자주 납니다!

제가 20대 초반때부터 국밥매니아 소리를 들을정도로 국밥을 좋아했거든요!ㅎㅎ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물에 순대,돼지고기,머리고기,기타 쫄깃한 국밥 건더기들!

여기다가 따뜻하고 맛있는 흰 쌀밥!

완전 환상의 조합이지요!

이 세상에 '국밥' 이라는 음식이 탄생해서 전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국밥 최초 창시자 짱!)

 

제 기분을 표현하느라 서론이 좀 길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한테 소개해드릴 주제는 바로바로

인천 서구에 있는 '진천토종순대' 입니다!!!

 

<진천 토종순대>

제가 깜박하고 추운나머지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을 생각에

미처 음식집 간판사진 찍는것을 깜박해서 위성사진을 빌렸습니다 ㅎㅎ

식당이름은 인천 서구 가좌동 진천토종순대

 

<식당내부>

저는 오래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면

항상 아쉬웠던 점이 오랜전통을 지켜온 맛으로만 승부하겠다는 신념이 짙어서인지

식당 내부가 깔끔하지 못한곳이 종종 있었는데요!

이곳은 식당 종업원분들이 매일매일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셔서 인지

청소상태나 식기상태가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청결 : 5/5

 

<메뉴>

식당 안에 들어가보시면

메뉴판이 벽면에 커다랗게 붙어있는데요!

확실히 국밥집이라서 그런지

국밥도 그냥 순한맛, 얼큰한맛 만 있는것이 아니고

별난맛까지 추가되어 있네요!

저는 항상 기본맛이 제일 맛이 있을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일반맛 보통이 아닌 특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을 보시면 전문점이라 해서 다른 국밥집보다 특별히 비싸거나 한 메뉴는 없네요!

가격까지 착하다니 만족만족

<국밥 기다리는 중>

국밥이 나오기 전 김치, 새우젓, 된장,마늘,고추 등등 기본 셋팅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국밥을 먹으러 가더라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식이 한가지 더 있지요!

바로 식당에서 제공되는 '김치의 맛' 인데요 이거 정말 무시 못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국밥이 깔끔하고 맛이있다 하지만 김치가 맛이없다 라는 이유로

다시 찾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하하..

 

전 사진을 촬영할 때 어떠한 효과를 넣는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는 방법도 모르지만요 ㅎㅎ

위에 사진 보시면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있는데요

간혹 국밥집을 찾아가서 먹어보면 깍두기가 다 눌러서

이것은 얼음인가 깍두기인가 하는 깍두기를 반찬이라고 내주는 식당이 있는데요!

물론 맛도 없습니다 쓴 얼음먹는 느낌(?)

하지만 위에 김치들은 색이 영롱한게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위생을 위해서 위에 은색 단지에서 그냥 먹는것이 아니고

집게로 사기에 덜어서 먹는 방식입니다 ㅎㅎ

그럼 다른 손님들이 먹던 반찬을 공유하지 않아서 굉장히 위생적이겠지요!

 

<국밥님 등장>

사진이 뿌옇게 보이는 이유가

국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와서 제 핸드폰 카메라를 덮어버렸네요 ㅎㅎ

돌솥이라서 그런지 불이 없는데도 계속 부글부글 끓고있는 국밥 이자식...

빨리 먹고싶지만 여러분들한테도 보여줘야 하니까 조금만 참고

천천히 먹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국밥은 일반맛인데 얼큰한 맛이 날 것 처럼 붉은색 국물을 띄고 있는데요

전혀 맵지 않으니 매운거 못먹는다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 식당만의 육수비법 그런거 같아요!

 

<영롱한 국밥>

여타 국밥집을 가보면 건더기는 셀 수 있을정도로 조금 나오고

국물과 파만 잔뜩있는 국밥을 쉽게 보실 수 있는데요

여기있는 국밥은 다릅니다

숟가락으로 한숟가락 뜰 떄 마다 건더기가 건져질 정도로 많이 들어가있네요!

국밥은 쫄깃한 건더기를 오물오물 씹는 맛도 중요하니까요

 

<밥 한 공기>

자 이제 국밥에 진면모를 보기 위해서 제공된 밥 한공기를 통째로 넣었습니다!

아 물론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계신분들이나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국에 말아드시는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국에 말아먹는 식습관이 일반적으로 좋지않은 식습관이라는 전문가의견들이 있다네요!

하지만 국밥의 진짜 맛을 느끼기위해서 전 말아먹었습니다!

매일 먹는 식사가 아니니까 어쩌다 한 번 쯤은 괜찮겠지... 하는 자기합리화!!!

 

밥을 말아놓고 나니까 뭔가 돌솥에 가득 찬 느낌은 기분탓일까요?

아니면 진짜 그런것일까요 ㅎㅎ

이제 제가 할 일은 먹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사진찍으면서 군침만 꼴깍꼴깍

 

<뚝 딱>

위에 밥을 말아놓고 찍은 후 단8분만에 후르륵 하고 다 먹어버렸네요...허허..

원래 뜨거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지만 맛있어서 허겁지겁 퍼먹다가!

그 꽉찼던 돌솥을 깨끗하게 비워냈네요ㅎㅎ

여러분들도 한 번 근방에 거주하시거나 가좌동에 볼 일이 있으시면

찾아가서 드셔보세요

위에 식당내부 사진은 사람 적을 때 촬영하기 위해서 마감시간 때 쯤 찾아가서 먹은거라

사람이 없는데 손님이 끊김없이 계속 밀고 들어올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그럼 가좌동 진천토종순대 리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좋은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