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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아스트라제네카) 접종하면 괌 방문금지, 화이자는 방문 가능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으로 임하고 있는 의사 출신 박인숙 씨가 이번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경우 괌 방문이 금지된다는 5/16 발표한 괌의 새로운 방역정책 관련 정책을 언급하면서 현 정부의 백신 확보 실패에 대해 다시금 화가 난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 괌 정부에서 발표한 방역정책

    괌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방역 관련해서 미국 FDA가 승인한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받은 방문객은 2주간 격리하는 방역정책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FDA에서 승인한 백신의 종류로는 화이자, 모더나 그리고 얀센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제외되어 있다. 괌 정부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제외한 이유는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았으나, 미국 FDA에서 승인이 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면역이 승인을 받은 백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면역의 효율성이 떨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괌 방역정책 발표 후 발생 가능한 상황

    전 미래통합당 의원 박인숙 의원은 현 정부의 방역정책이 미흡한 점을 꼬집음과 덧붙여 괌을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들의 수 만으로는 큰 문제점은 없겠지만, 이번 괌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을 토대로 추후 다른 지역에서도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백신만을 인정하고 승인을 받아내지 못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괌 방역정책과 마찬가지로 방문을 금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 정부의 백신 정책에 따라 나이대에 따라서 각각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했기에 향후 가족여행 또는 단체여행을 계획할 경우 접종을받은 백신 별로 단체여행을 가게 될 판이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 국내 백신접종 통계

    현재 국내 백 신접 종률의 통계치를 살펴보면 5/16일 기준으로 종류에 상관없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국민의 수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7%에 해당하는 373만여 명이고, 이 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수는 204만여 명이며 화이자를 접종한 수는 168만여 명이다. 아울러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의 수는 93만여 명으로 아직 전반적으로 미흡한 상황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확보한 백신의 비중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대다수이며, 이번 괌 정부의 방역정책 발표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을 회피할 가능성이 한 층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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