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노란색의 소변, 아침 첫 소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우리가 매일 아침잠에서 깨면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인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일. 매일매일 너무 자연스럽게 행동하기 때문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을 텐데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행동에서 우리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아침에 너무 진한 노란색의 소변을 보게 되면 '왜 이렇게 색이 노랗지?' 하는 생각을 종종 하실 텐데요, 아래에서 소변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 소변 상태에 따른 건강상태 알아보기

언뜻 보면 소변은 다 거기서 거기로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보면 소변의 상태는 매번 다를 것입니다. 몇 가지 예시로 설명을 드리자면,

• 진한 노란색을 띠는 소변
• 거품이 많은 소변
• 물처럼 투명한 소변
• 붉은 노란색 또는 갈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소변

보통 이렇게 4종류의 소변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소변에는 특유의 '유로크롬'이라는 노랑 색상을 띠는 성분이 들어있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진한 노란색보다는 투명하면서 노랑빛이 띄는 소변을 봅니다. 하지만 진한 노란색에 가까운 소변을 보는 사람의 경우 몸속 수분이 많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다음으로 소변을 보면 보통 거품이 발생하긴 하지만, 잠시 후 거품들은 사라지는데요,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오랜 시간 남아있다면, 이는 신장 쪽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물처럼 투명한 소변의 경우 몸속 수분이 적당하게 있으며, 아무런 이상이 없고 건강한 상태이고, 가장 위험한 색상인 붉은 노란색 또는 갈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소변의 경우 흔히 '혈뇨'라고 불리는데, 이러한 색상을 띤다면 지체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변을 볼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건강상태 알아보기

위세서 소변 색상에 대한 건강상태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소변을 볼 때 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확인하는 건강상태에 대해서 몇 가지 예시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소변을 볼 때 방광 쪽이 저릿저릿하다.
• 소변 특유의 냄새가 아닌, 방귀와 비슷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소변을 볼 때 방광이 저릿저릿한 느낌이 든다면, 방광염 또는 전립선염 등의 세균으로 인한 감염일 가능성이 있고, 방광 쪽 외에 옆구리 부분이나 허리 밑 부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요로결석 등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소변을 볼 때 나는 냄새가 일반적인 소변 특유의 지린내가 아닌 코를 톡 쏠 정도의 지독한 냄새가 난다면 대장균 등의 세균 감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매일같이 보는 소변을 무심히 넘기지 말고 적어도 아침에 첫 소변을 볼 때의 소변 정도는 확인해서 건강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야간에 잦은 소변 등 소변 횟수에 따른 건강상태

이 주제에 대한 내용은 이전에 소변과 관련해서 정리해놓은 포스팅이 하나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제 블로그 링크 올려놓았으니 들어가서 확인해보시고 모두들 항상 건강관리 철저하게 해서 장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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