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접종하면 마스크 벗고 다녀도 된다? 백신접종 인센티브
우리 정부는 26일 코로나백신 접종받지 않은 자들을 제외하고 접종자들에게만 부여되는 인센티브 관련해서 발표한 내용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외출 시 의무적으로 착용해야만 했던 마스크,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접종 이후부터 마스크 미착용 권한 및 감염병예방관련 다인 집합 예외 등 다양한 혜택들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백신접종 가속화 정책 강경책에서 회유책으로
국내 백신접종 관련해서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인해 접종을 꺼려하고 차라리 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키기를 선택한 국민들이 많은데요, 때문에 공공기관에서는 남아있는 재고 백신을 반 강제 시 하여 접종을 시키는 뉴스 보도가 많아 국민들의 백신에 대한 불신이 한 층 더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부에서 다른 백신 정책을 내놓았는데요, 이전에 시도했던 강제성과는 달리 백신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회유를 하는 방법으로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있어, 백신접종률이 이전 1차 시기와 다르게 상당수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백신접종 인센티브 정리
정부가 이번 백신 접종 가속화 방법을 통해 6월부터 7월 그리고 9월 총 3차에 걸쳐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사실이 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직계가족 8인 초과 모임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종교활동의 제약이 풀립니다. 이후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시 다중이용시설 5인 이상 집합금지 기준에서 제외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집회 및 행사 외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않아도 되는 등 현재까지 검토된 인센티브 제도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인센티브 관련하여 제도개선 및 보완책을 마련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백신접종 인센티브에 대한 전문가 의견
이번 중앙본부 백신접종 인센티브 제도 발표 후 전문가들 일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1차 백신접종이 실패로 돌아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컸기 때문인데, 이번 중앙본부에서 발표한 인센티브 제도는 부작용에 대한 처우개선 및 보상절차 등은 언급한 바 없고, 단순히 현재 국민들의 야외활동을 갈망하는 욕구를 자극하는 방안으로 백신접종백신 접종 가속화를 다독이는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 인센티브 목록 중 백신접종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항목이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 중 백신접종자 여부를 일괄적으로 확인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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