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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10명 중 5명 정도는 가지고 있는 습관인 '손톱 물어뜯기'입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아마 친구나 지인 또는 같이 근무하는 직장 동료분들의 손을 보면 손톱이 정상적인 모양이 아니고 울퉁불퉁하거나 어딘가에 긁혀있는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흔한 습관이 아주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아래에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생기는 이유와 고치는데 유용한 팁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 손톱 물어뜯는 습관 원인

보통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생기는 것은 옛 말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어린 시절 습관이 생기면서 나이가 들면서도 고쳐지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럼 어린 시절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왜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성격적 원인 - 어린이들도 저마다 성격이 전부 다릅니다. 때문에 학교를 다니거나 부모님에게 혼나거나 친구들과 다툼이 생기는 등 어린이 나름대로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삭히는 성향을 가진 어린이들은 혼자 있을 때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추스리기 위해서 무의식 중에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 환경적 원인 -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에서는 가정환경의 영향도 큽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매일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또는 훈육의 방법이라면서 자녀들에게 과도한 체벌을 한다면, 어린 시절 유일하게 의존할 수 있는 존재인 가족이 두려워지면서 반감이 생기게 되고, 의존할 곳이 어디에도 없다는 생각이 자리 잡힌 어린이는 위와 마찬가지로 무의식 중에 자기 나름대로의 감정을 추스르는 방법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를 합니다.

위에 설명한 대로 어린이들은 성인이 되기 이전까지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지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눈으로 본 상황이 곧 전부라고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라서 어린 시절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된다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생겨납니다. 때문에 여러분들의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모습을 보인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고쳐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 손톱 물어뜯는 습관으로 생기는 증상

손톱 물어뜯는 습관은 사실 이빨을 이용해서 손톱을 물어뜯는 아주 단순한 과정에 불과하지만, 이 행위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몸에 전반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치는데요, 아래에서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가져오는 육체적인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에 대해서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육체적인 요소

  • 손톱이 자라지 않는다
  • 손톱에 있는 각 종 세균들이 입으로 들어가서 감염 위험성이 있다
  • 치아가 마모되면서 약해진다
  • 치아가 뒤틀리면서 부정교합을 유발한다
  • 손의 힘과 치아의 힘이 엇갈리면서 목에 무리가 생겨 목 디스크 가능성이 있다

 2) 정신적인 요소

  • 치아를 뜯는 모습이 창피하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낮아진다
  • 사람들의 시선 인식을 많이 해서 부끄러움이 많아진다
  • 손톱의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을 피하는 습성이 생기면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

 

 

 

▶ 손톱 물어뜯는 습관 고치는 방법(경험담)

위 글에서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설명했지만, 그 밖에도 어린이들은 애정결핍, 극심한 스트레스, 외로움 등 심리적인 기타 심리적인 요인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아직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정착되기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최대한 관심과 애정을 듬뿍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정착되었거나, 아이가 아닌 성인의 경우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저도 성인이 되어서 스트레스로 인해 손톱을 물어뜯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제가 이 습관을 고치는 데 효과를 봤던 팁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 네일샵에 방문해서 손톱 케어를 주기적으로 받는다.(손톱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으면, 무의식 적으로 손톱에 화학적인 물질이 발라져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서 손톱을 물어뜯으려다가 스스로 중단하게 됨)
  •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종이테이프'를 다섯 손가락 전부에 돌돌 말아서 붙이면 시각적인 효과로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된다.(스카치테이프나 청 테이프의 경우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종이테이프를 추천한다)
  • 평소에도 마스크를 착용한다.(저는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기 이전에 습관 개선을 위해 이미 마스크를 사용했었는데요, 사실 야외에서 사람들이 있을 때에는 어차피 손톱을 물어뜯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 때에만 사용했습니다.)

이 밖에도 저는 인터넷 검색을 참고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지만, 전부 일시적이거나 길어도 일주일을 가지 못했기 때문에 강경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으로 위 3가지 방법을 이용했고 몇 달 동안 손톱을 물어뜯지 않게 됐습니다. 이건 농담이지만 약간의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생겼다면 손톱을 물어뜯지 않다 보니 손톱이 길게 자라나서 뭔가 자르기가 아까워지기도 하는 애착이 생겼다고 할까요 무튼 지금은 일반인과 다름없는 건강한 손톱을 가지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시도해보시고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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