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탑

여름이 끝나면서 추워지기 시작하면 금방 연말이 찾아옵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근로자들은 연말이 다가오면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복잡한 연말정산 업무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데요, 올해 2021년부터는 연말정산을 근로자가 직접 할 필요가 없이 국세청에서 연말정산 자료 관련 사전 동의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에 동의를 하는 직장인들은 별도의 과정이 필요 없이 국세청에서 직접 진행한다고 합니다.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과거 인터넷이 지금처럼 발달하기 이전에는 보안상의 문제와 서버의 문제 등 여러 가지 많은 문제들의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어 연말정산을 하려면 반드시 거주하고 있는 행정구역 국세청에 방문해서 연말정산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인터넷과 보안이 발달된 환경에서는 국세청에 방문할 필요가 없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라고 해서 근로자가 직접 국세청 홈페이지인 '홈택스'에 방문해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1년 동안의 자신의 소비지출내역 및 각 종 세금 근거자료를 다운로드해서 홈택스에 등록만 하면 손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간소화 서비스에도 불편함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소비지출이나 기타 기부금 등의 내역은 확인하는 게 어렵지 않지만 월세나 안경 구매비용 등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못써서 연말정산에 미처 입력을 못하게 돼 매 년 연말정산으로 13월의 월급을 받기는커녕 되려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근로자들이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2021년 국세청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이러한 불편함과 불이익이 발생하는 지적사항을 매 년 접수한 국세청에서는 이번에 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회의를 통해 직장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자신들이 직접 직장인들의 자료 제공을 연말정산이 시작되기 이전에 사전동의서를 제공하여 이에 동의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국세청에서 직접 조회 및 연말정산 등록을 진행해주고 직장인들은 완료된 연말정산 결과를 확인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비스이기에 또 다른 지적사항이 발생할 가능성은 알 수 없지만, 국세청에서 직장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첫 시도이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쓸만한 지식 Tip] - 공인인증서 사용기간 만료 공인인증서 기간 연장하는 방법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마 여러 개의 증권 계좌를 개설했을 텐데요, 여러 개의 증권 계좌를 개설해야지 여러 개의 회사 공모주 청약에 참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단기간에 다수의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공모주에는 참여가 가능하지만 청약이 끝나고 환불금이나 이익금을 내 예금 계좌로 출금이 안 되는데요,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로 인해서 출금이 불가능합니다"라는 문구가 계속 떠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해결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키움증권을 사용하는 분을 위한 포스팅이고, 다른 증권사 포스팅은 맨 아래 링크 걸어둘 테니 참고하세요.

▶ 단기간 다수 개설 계좌란

"단기간 다수 개설 계좌에 해당하여 출금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면 증권사에서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출금이 불가능합니다. 문구의 뜻이 사실 무슨 말인가 싶을 텐데요, 쉽게 설명하면 단기간에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한다면 혹시 보이스피싱 또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계좌를 개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증권사에서 판단해 출금을 못하도록 막아버리는 겁니다. 사실 범죄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의 목적이기에 좋은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공모주 청약에 참여했다가 수익금을 출금하고 싶으니 해결방법을 아래에서 다루겠습니다.

▶ 키움증권 출금 불가능 해결하기

저는 사실 키움증권은 UI가 복잡하게 배치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청약에 참해서 용돈을 벌기 위해 조금 복잡한 게 문제 될 수 없지요, 저도 단기간에 여러 개의 증권 계좌를 개설해서인지 위에 말했었던 출금 불가능 문구가 나타나면서 출금이 안 되는 바람에 며칠 동안 고생하면서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그럼 아래 순서에 따라서 키움증권 사용자분들 어서 출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키움 증권 애플리케이션을 켠다.
2. 왼쪽 하단에 메뉴를 클릭한다.
3. 왼쪽 상단에 돋보기 모양 클릭한다.
4. '거래목적 확인서'라고 검색한다.
5.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6. 금융 거래 목적 확인서 목록이 나오면 클릭한다.
7. 체크박스 예/아니오 선택하는 게 나오는데 여기서 전부 '아니오'를 선택한다.
8. 출금을 해보자 출금이 된다!

순서에서 언급한 '거래 목적 확인서'는 우리가 개설한 증권 계좌를 어떤 목적으로 개설한 것인지에 대해서 묻는 질문지입니다. '예/아니오'를 선택하는 부분에서 내용을 읽어보면, "보이스피싱 범죄자로부터 금전적인 요구사항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까?"등의 질문들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예'를 선택하는 순간 출금은 영영 불가능해집니다.

[부업, 주식, 부동산 INFO] - 공모주 청약 환불금 이체 OTP 없이 하는 방법 증권사 개설 20 영업일 제한

몇 달 전 SK아이테크놀로지에 이어서 공모주 청약이 널리 퍼지면서 많은 분들이 최소 8개~9개 정도의 증권계좌를 발급했습니다. 공모주 청약에 참가해서 소소하게 용돈이라도 벌기 위함인데요, 증권계좌 개설을 하고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뒤 환불금이나 주식 매도금액을 나의 예금통장으로 이체를 하려는데,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OTP를 발급받지 않은 고객입니다" 또는 "영업일 제한에 해당하는 계좌입니다"라는 등의 메시지가 뜨면서 이체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 OTP를 발급하지 않았어도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증권 계좌 개설 20 영업일 제한

원래 증권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발급하려는 해당 증권사에 방문해서 발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서 사람들 간의 대면을 최소화하고자 각 증권사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다수의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사람들은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이 될 소지가 있다고 해서 각 증권사 별로 1개의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경우 개설한 날부터 최소한 20일 정도는 경과해야 다른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법적으로 지정을 해뒀습니다. 혹시 휴대폰에 공인인증서가 없는 분들을 위해서 '공인인증서 휴대폰에 저장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걸어두겠습니다.

▶ 증권사 OTP 발급 없이 이체하는 방법

증권사 OTP 설명에 앞서서 각자 사용하고 있는 은행의 OTP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OTP는 우리가 은행을 통해서 거액(약 5,000만 원 정도)의 금액을 이체할 경우 필요한 일종의 '보안카드'정도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평소에 5,000만 원 정도를 이체할 일이 많지 않아서 은행 OTP를 발급한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일반 은행에서는 거액의 거래를 할 경우에만 필요하지만, 증권사에서 일반 예금 계좌로 이체를 할 경우에는 소액의 금액을 이체하더라도 보안상의 이유로 OTP를 필요로 합니다. 때문에 공모주 청약에 참가하고 OTP가 없어서 일반 예금 계좌로 이체를 못해서 결국 증권사를 방문하거나 은행에 방문해서 OTP를 신규로 발급하고 이체를 하는 불편한 상황을 겪게 되는데요, 지금부터 OTP가 없어도 계좌이체를 하는 쉬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카카오톡을 켜면 화면 오른쪽 밑에 ··· 를 클릭한다.
2. 상단에 '카카오페이'를 활성화시켜준다.
3. '송금 결제 자산'위에 'pay'를 클릭한다.
4. 충전 밑에 :모양의 점 3개를 눌러서 '연결 계좌 관리'를 클릭한다.
5. '계좌 추가하기'를 눌러서 본인이 공모주 청약을 위해 사용한 증권사를 선택한다.
6. 계좌번호 입력을 해주고 '인증 요청'을 누르면 인증과정이 시작된다.

인증과정은 간단하고 따라 하기 쉽게 되어있으니, 추가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다음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카카오페이와 본인이 사용하고 있던 증권사 계좌가 연동이 완료되었다면, '카카오페이 충전'을 통해서 증권사 계좌에 들어있는 금액으로 카카오페이를 충전이 가능합니다.

1. '카카오페이 충전'을 클릭한다.
2. '직접 입력'을 클릭한다.
3. 윗부분에 조금 전 연동해놓은 계좌를 선택한다.
4. 충전금액 입력란에 증권사 계좌에 들어있는 금액을 입력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굳이 증권사나 은행에 방문해서 OTP를 발급하거나 하는 불필요한 귀찮음을 가질 필요가 없으니, 만약 저와 같은 이런 불편함을 겪고 있던 분이라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서 증권사 계좌에 들어있는 금액을 편하게 이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카카오톡 증권 계좌 개설 이벤트 참여하는 방법

공모주 청약을 참여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사항은 바로 증권사 계좌를 최대한 여러 곳을 개설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각 회사에서 공모주로 걸어놓는 경우 매번 다른 증권사를 통해서 청약을 걸어놓기 때문인데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각 증권사별로 한 곳의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최소 20일의 영업일이 경과해야지만 다른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 뱅크'에서 비대면 증권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방법에 대해서는 이전에 제가 포스팅으로 다뤘던 글을 링크로 남겨놓을 테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운전을 하다 보면 낮에도 하고 저녁에도 하고 새벽에도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낮이나 밤에는 통행하는 차량들이 많아서 신호위반을 하는 경우가 적지만, 새벽의 경우 깜박거리는 신호등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등을 '점멸등'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우리가 점멸등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점멸등의 목적

점멸등은 말 그대로 신호등이 적색 불이나 녹색불로 계속해서 점등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고 황색 불이나 적색 불로 일정한 간격에 맞춰서 깜박깜박 거리는 신호등을 뜻합니다. 점멸등은 일정량의 차량 통행량을 기준으로 차량의 통행이 적은 시간대인 22시 ~ 06시까지 설정을 합니다. 물론 차량의 통행량이 적다고 하더라도 4거리나 3거리에서는 점멸등으로 설정을 안 하는 곳도 있습니다. 차량의 통행량이 적기 때문에 늦은 시간대에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위해서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해 지체되는 시간을 최소화시켜주려는 목적으로 만들어낸 신호체계입니다.

▶ 점멸등의 의미

앞서 말했지만 점멸등은 늦은 시간 운전자들에게 불필요하게 신호를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호체계이지만, 신호등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깜박깜박 거리는 이유는 나름대로의 신호등으로써의 의미가 있기 때문인데요, 많은 운전자분들이 점멸등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신호등이 깜박거리면 고장이 났다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신호등의 지시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착각했다가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점멸등의 의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황색 점멸등 - 황색 불로 깜박깜박 거리는 점멸등은 서행을 하다가 주변 차량과 소통의 장애가 없다고 판단되면 지나가라는 의미인데요, 이때 말하는 서행의 기준은 명확한 수치상의 기준은 아니지만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밀려나지 않고 바로 멈출 수 있는 정도의 속도를 뜻합니다. 아마 이 정도의 속도가 되려면 10km/h 미만 정도로 주행을 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2. 적색 점멸등 - 적색 불로 깜박깜박 거리는 점멸등은 서행이 아닌 '일단정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적색 점멸등의 경우 4거리나 3거리에서 볼 수 있는데요,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적색 점멸등이 있으면 정지선을 넘어가기 전에 우선 정지를 하고 주변을 살핀 뒤 통행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아마 위 내용을 읽으면서 "에이 점멸등에서 누가 저렇게 주행을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아래 내용에서 점멸등을 위반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점멸등에서 교통사고

점멸등은 보통 늦은 저녁시간이나 새벽시간대에 작동이 됩니다. 하지만 차량의 통행량이 적을수록 위험한 점은 과속을 하는 운전자분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점멸등이기 때문에 교차로를 곧장 통과하더라도 당장의 신호위반에는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 큰 교통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만약 점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황색 점멸등 - 황색 점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양 차량 모두 쌍방 과실에 해당합니다. 비록 신호등이 있지만 점멸등이기 때문에 양 차량 모두 진입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상황으로, 이런 경우 선진입/후진입 또는 좁은 도로/넓은 도로 등을 분석해서 각 차량에게 과실비율을 책정합니다.
2. 적생 점멸등 - 적색 점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점멸등의 지시를 위반한 차량은 신호위반에 해당합니다. 이유는 적색 점멸등의 경우 점멸등일지라도 그 의미는 '일단정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13대 중과실 교통사고에 해당하여 신호위반 교통사고로 처리가 되고 당연히 15점의 벌점과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때문에 아무리 차량의 통행이 적은 새벽시간대라고 하더라도 점멸등이 켜진 곳은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편의는 제공하지만, 이를 위반할 경우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꼴이 되니까 모두들 이 점 숙지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인증서 휴대폰에 저장하는 방법과 공인인증서 휴대폰으로 인증하는 방법에 대해서 지난 포스팅에서 다뤄봤습니다. 해당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맨 아래에 링크 걸어놓을 테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다 보면 '기간이 만료된 인증서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공인인증서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서 공인인증서 사용기간을 미리 연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 공인인증서 사용기간 만료

지난 포스팅에서도 짧게 언급을 한 적이 있지만, 모든 종류의 공인인증서의 사용기간은 1년입니다. 보안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은행에서 발급해주는 공인인증서가 공통적인데요, 우리가 살면서 공인인증서를 여러 곳에서 사용할 일이 있는데, 매년 새로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공인인증서를 매번 새롭게 발급받을 필요 없이 공인인증서의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이전에 '공인인증서 연장'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연장 신청을 하면 이전에 사용했던 공인인증서를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손쉽게 공인인증서 사용기간 연장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공인인증서 사용기간 연장하는 방법

공인인증서 사용기간 연장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각자 사용하고 있는 공인인증서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연장하는 방법이 있지만, 사실 이 2가지는 우리가 직접 움직이거나 ARS 통화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다소 귀찮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으로는 못하는 게 없습니다. 휴대폰 뱅킹 어플을 이용해서 공인인증서를 손쉽게 연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국민은행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은행 스타뱅킹 어플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은행의 뱅킹 어플도 모두 비슷하니까 참고해서 따라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국민은행 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 실행
2. 오른쪽 위에 三모양을 클릭(다른 은행의 경우 '메뉴'버튼)
3. 왼쪽 메뉴 가운데 부분에 '인증센터'클릭
4.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클릭
5. 인증서 갱신 클릭
6. 로그아웃 하라는 알림 메시지가 나타나고 로그아웃이 된다
7. 다시 인증서 갱신 클릭
8. 갱신할 인증서 선택을 하라며 인증서의 목록이 나온다
9. 갱신할 인증서를 선택하고 4가지 진행과정을 거친다(회원가입과 비슷한 난이도라서 쉽다)
10. 끝

공인인증서 사용기간 연장은 아무 때나 연장이 되는 것이 아니고, 사용기간이 30일 남았을 때부터 사용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아직 사용기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연장 신청을 못하기 때문에 뒷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어떤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는 것과 비슷한 난이도니까 쉽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 공인인증서 사용기간 연장(갱신)하는데 비용

이전에 '공인인증서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을 때 자세한 내용을 다뤘었는데요, 짧게 설명하자면 공인인증서의 종류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일반 개인 공인인증서'라고 해서 기본적인 인터넷뱅킹이나 보험가입 등에만 사용이 가능한 사용범위가 한정적인 공인인증서가 있고, 다른 하나는 앞의 사용권한들을 모두 포함하고 주식이나 코인 거래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범용 공인인증서'가 있습니다. 일반 개인 공인인증서의 경우 발급받을 당시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기간을 연장할 때에도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범용 공인인증서의 경우 발급받을 때 4,400원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사용기간 연장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4,4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공인인증서의 다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쓸만한 지식 Tip] - 공동 인증서 공인인증서 휴대폰에 저장하는 방법

[쓸만한 지식 Tip] -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하는 방법